'반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7.31 뿌듯하다~!!
  2. 2020.05.13 정성껏 만들었다.
  3. 2020.03.26 칼슘이 필요할때다~~

뿌듯하다~!!

 

엄마가 더위 때문인지 기진맥진 힘이 없다며 스쳐 지나가듯 말하셨는데 자꾸 마음에 걸렸다.날도 더운데 끼니는 잘 챙겨 드시는지 그냥 물 말아서 한끼 해결 하시는건 아닌지...라는 걱정이 쌓여서 찾아뵈고 싶었다.그래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반찬들을 서둘러 만들었다.

엄마를 드린다는 생각으로 만드니 더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고 자주는 못하더라도 가끔가다가 반찬 좀 만들어 드리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매번 받기만 했지 왜 해드릴 생각은 안하고 살았는지...잘 드시는 엄마를 보니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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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만들었다.

 

친정부모님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나물반찬을 하려고 나물들을 사가지고 왔다.아들들은 나물반찬은 입에도 안되니 나물반찬을 할 일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나물 반찬을 만들었다.오랜만에 하려니 어떻게 만들었었는지도 잊어버려서 다시 레시피들을 찾아가며 만들었을 정도로 나물 반찬을 안해먹고 산 것 같다.

친정부모님들은 고기보다는 나물 반찬들을 좋아하시다 보니 나물반찬들이 필수로 필요한지라 만들었는데 내가 만들어 놓고도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ㅎ친정 부모님들에게 드릴 생각하니 더더욱 잘 만들고 싶어 심혈을 기울여 정성을 들였는데 내 마음이 음식에게까지 전달이 잘 되어 결과물도 좋게 나타난것 같다^^

칼슘이 필요할때다~~

햇빛에 얼굴이 탈 정도로 밖에서 살다시피한 아들들이라 뼈건강을 따로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예 정반대가 되었다..한번 나가지 않기 시작하니 집에서만 생활하는 아들들이라 나가자고 해도 귀찮다고 하거나 코로나로 나갈 수 없다며 집에서만 생활한다..

그래서 멸치라도 많이 먹여야 겠다는 생각으로 멸치를 잔뜩 사가지고 들어왔다.멸치를 짭쪼름하게 하지 않고 마지막에 물엿만 넣고 만들었더니 짜지 않아서 간식으로 중간중간 먹어도 될 정도다~앞으로 얼마나 더 집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멸치가 끝날때쯤엔 밖에 나가게 되어 또 사는 일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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