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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단계가 격상이 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스타벅스는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다른곳은 사람들이 텅텅 비었는데도 스타벅스 만큼은 앉을데가 없을 정도였다.장사가 안되는게 아니라 되는곳만 되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다.

나도 다른 곳은 잘 찾아가지 않아도 스타벅스를 찾게 되는 이유는 배달이 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또 스타벅스의 음료의 맛은 다른데서는 맛볼 수 없어서이기도 하다.이렇게 독보적인 이유를 갖고 있어야 불황에도 호황을 누릴 수 있나 보다.

불황에도 호황인 가게는 여전히 존재한다.맛이 좋다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가 않기 마련이다.커피전문점 중에서는 단연코 스타벅스가 최고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스타벅스의 커피나 음료의 맛은 너무 맛있다.그래서 발길을 뗄수가 없다.

예전의 스타벅스의 커피 맛을 모를때에는 커피가 거기서 거기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스타벅스의 커피맛을 알고 부터는 다른 곳의 커피가 맛있는지 모르겠다.이런 마음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이지 않나 싶다.그래서 스타벅스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워낙에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던 내가 요즘 푹 빠진 음료가 생겼다.바로 스타벅스의 자바칩프라푸치노이다.조카를 데리고 나가서 조카에게 사 주었다가 내가 더 그 맛에 반해 버렸다.스타벅스에 메뉴가 무진장 많아 다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한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빠진 음료들만 여럿이다.

자바칩프라푸치노는 너무 달아서 먹을수록 못 먹어지는 음료와는 달리 먹을수록 더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매력 넘치는 달달구리이다. 티라미수케이크까지 먹었는데도 불구하고도 정말 달아서 못 먹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맛났기에 이거는 찐이다.ㅎ

친구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카페를 드나드는 일 거의 없다고 할 정도였었는데 내가 워낙에 스벅을 좋아해서 함께 스벅을 자주 가다보니 친구도 이제 스벅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고 한다..처음엔 타카페보다 더 비싸고 사람도 많아서 왜이렇게 스벅스벅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알꺼 같다고~

커피맛은 잘 몰라도 음료 맛은 확실히 다른 커피전문점과 차별화 되었음이 느껴지고 스콘도 맛있다며 계속 생각난다고..ㅎㅎ나도 처음에 친구와 같은 마음이었다가 스벅에 빠진거라 곧 친구도 스벅 매니아가 될 조짐이 보인다..스벅을 알았으니 스벅을 계속 찾을꺼다.

스타벅스에 가면 항상 아이스라떼만을 마시는지라 다른 음료들은 잘 먹지를 못하며 지내는데 친구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항상 음료를 주문한다.그래서 커피 마시지 않는 친구를 만날때만 다른 음료의 맛을 볼 수 가있다..오늘 친구가 주문한 것은 쿨라임인듯한데...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ㅎㅎ

스타벅스의 메뉴는 어려운 이름들이 많아서 가뜩이나 머리도 나쁜데 이름이 어렵기까지 해서 먹어 본것을 다시 주문하려고 해도 기억이 나지 않아 먹지 못할때도 있다.ㅎㅎ쿨라임음료는 청량감이 느껴지면서 껌 맛도 느껴지면서 가슴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라  마음에 쏙 들었다.다음에는 잊지 않고 기억했다가 딸들에게 사주어야겠다.

아이스라떼를 마시러 스타벅스로 출동했다~이왕 돈을 주고 마실꺼면 맛있는 곳으로 가서 먹어야 돈도 시간도 낭비하지 않는 기분이다..다른 곳들 보다도 유난히 스타벅스 아이스라떼는 고소한 맛이 강해서 자주 찾게되고 생각나는 곳인데...나 뿐만 아니라 친구 몇몇도 그러하다고 한다.

어떤 커피를 사용하는지가 무척 궁금하게 만드는 스타벅스다~그래서 다른 커피숍은 사람이 많지 않더라도 스타벅스에는 꾸준히 사람들이 있어서 스타벅스~스타벅스~~하나 보다..가격이 비싸더라도 맛으로 승부를 보니 아니 찾을 수가 없다.아이스라떼만큼은 스타벅스가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