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하다~!!

 

엄마가 더위 때문인지 기진맥진 힘이 없다며 스쳐 지나가듯 말하셨는데 자꾸 마음에 걸렸다.날도 더운데 끼니는 잘 챙겨 드시는지 그냥 물 말아서 한끼 해결 하시는건 아닌지...라는 걱정이 쌓여서 찾아뵈고 싶었다.그래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반찬들을 서둘러 만들었다.

엄마를 드린다는 생각으로 만드니 더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고 자주는 못하더라도 가끔가다가 반찬 좀 만들어 드리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매번 받기만 했지 왜 해드릴 생각은 안하고 살았는지...잘 드시는 엄마를 보니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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