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8.18 몸보신 하는 날!!
  2. 2021.07.28 덥다
  3. 2021.02.15 몸보신하자

몸보신 하는 날!!

 

초복 중복 말복때 삼계탕을 만들지 않았다.너무 더워서 삼계탕을 만들다가는 내가 삼계탕이 될꺼 같았다.ㅋ그랬더니 바깥양반이 올 여름은 삼계탕을 먹지 못해서 기가 허해졌다나?그래서 일을 할 수 없는것 같다고...말을 하니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본때를 보여 주기로 했다.ㅋㅋ정성가득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것들로만 만들어 진국인 삼계탕과 맛깔나는 겉절이까지 만들어 바깥양반에게 주며 이제부터 힘이 없어 일을 못하겠다는 말은 못할꺼라고.ㅎㅎ힘내서 돈 많이 벌어 오라고 큰소리쳤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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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몸이 허한것 같다면 삼계탕을 드시고 싶으시다는 바깥양반...옥수수를 먹고 싶으시다는 아들....덕분에 주방에서 일하는 나는 땀이 삐질삐질 난다.집에 에어컨을 틀었건만 에어컨 앞에 가야지만 시원하니...다른 가족들 몸보신 시키려다 내 몸이 축 나는것 같다.ㅋ

그래도 고생한만큼 보람은 있었다.너무 맛있게 잘 먹는 우리집 남자들을 보고 있으니 아주 흐믓하다.만들어서 안먹는 것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는데 만들기만 했다하면 게 눈 감추듯 잘 먹어 치워주는 남자들 덕분에 안할수도 없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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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신하자

설명절이 끝났다~~명절은 여자에게 있어 고된 노동의 시간이기도 하다.제사를 지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해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어제 청소까지 모두 끝마치고 나니 그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 왔다.그래서 오늘은 나에게 몸보신을 해주고 싶어 삼계탕을 만들었다.

설에 가족들을 챙기고 음식을 하느라 바빴으니 나에게도 적절하게 보상을 해주고 칭찬을 해주고 싶었다.그래서 나만을 위한 나만의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나에게 주며 고생했다고 말해 주니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종종 이렇게 나에게 보상을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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