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bomusic90

자유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자유시간이 더 끌렸다~ㅎㅎ자유를 만끽한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코로나가 끝나면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싶다.~가족하고 잠시라도 떨어져 나로서의 온전한 시간여행을 가고 싶다.ㅎㅎ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하고 설레인다..ㅎ하지만 지금은 자유시간을 먹는걸로 만족한다..달달하고 쫀쫀해서 자근자근 씹으니 스트레스도 자근자근 씹어 넘겨 지는 것 같다~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면서 잠시라도 자유시간을 만끽하니 다시 힘이 난다.ㅎ달달함이 최고다

재래시장에 핫도그 가게가 새로 오픈을 하였는데 먹어보신 분들이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소문을 들으면 더 궁금해지기 마련이라 참을 수가 없었다..궁금증을 해소도 하고 장도 보러 재래시장으로 갔다~소문대로 핫도그 가게는 다른 곳과 달리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물어보지 않고도 핫도그 가게를 찾을 수가 있었다~핫도그가 별반 다를게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반죽이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서도 치즈가 가득 들어 있었다~핫도그 중에서도 치즈 핫도그가 다른 곳과 달리 치즈가 통째로 들어있으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먹는 내내 감탄하였다~핫도그도 맛집이 따로 있다.ㅎㅎ

빵을 좋아하다 보니 간식으로 빵을 사 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내가 빵을 자주 사오니 아이들도 간식으로 빵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왕이면 빵을 먹더라고 영양을 생각해서 먹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더구나 요즘 같아서는 집에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냥 빵만 주기도 미안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계란을 으깨서 만들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면 영양가도 있고 배도 불러 간식을 덜 찾게지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봤다~다행히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계란샌드위치를 너무 잘 먹어서 안심이였다.집에 같이 있는 동안만이라도 조금 더 영양가 있는 간식을 만들어 줘야겠다.

집에만 있으니 온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뭘 해도 신나지 않은 이 기분은 뭘까?ㅜ무기력증이지 않을까 싶다....하지만 엄마로서의 해야 할 일은 나를 움직인다...아이들이 배고프다는 말에 내 몸이 움직여지니..ㅎ이게 바로 사랑의 힘이 아닌가 싶다.

에어프라이어에 밤을 넣고 군밤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밤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군밤으로 맛있게 먹는다는 글을 보고 밤을 사 놓았었다..정말 잘 될까라는 의구심으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렸더니 길거리에서 파는 군밤처럼 맛있게 나왔다..밤을 더 사놔야겠다~완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