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아메리카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8.15 아껴주며 살자~
  2. 2020.09.08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3. 2020.07.01 허기가 지면 예민해진다.ㅋ

아껴주며 살자~

 

바깥양반은 왠만해서는 아이스 음료를 먹지 않는다..그래서 항상 묻지도 않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주는데 왠일인지 오늘은 아이스로 주문을 해달라고 한다.요즘 너무 더워서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먹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나이 든것 같다고.ㅎㅎ

나이 들면 아이스를 먹지 못하고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되니 젊어진거라 하니 허허 웃는 바깥양반~바깥양반에게 좋은 소리를 잘 안하며 지냈는데 바깥양반도 좋은소리를 들으면 좋아라 하는 거 보니 내가 너무 칭찬에 인색하지 않았나 싶다.이제 좋은 소리 많이 해주고 챙겨주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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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이 그립다.

아침에 정신없이 바깥양반을 회사로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고 나면 청소를 하고 점심을 먹고 한숨을 돌리려 지인들을 가끔만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게 내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는데 이제는 커피숍에서 지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니 너무 우울하다.

주부 15년차가 되니 바쁜 남편이랑 대화하기도 쉽지 않을때가 많고 자식들이 크면서 핸드폰에 게임에 숙제에 바빠서 방에서 나오지 않을때가 많아 낮시간에 잠깐 지인들을 만나 공감어린 얘기들을 나누는게 유일한 낙이었는데 이놈의 코로나때문에 유일한 낙마저도 빼앗겼다...테이크아웃해서 잠깐 걸으며 얘기하기는 했지만 평범한 일상이 무척이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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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가 지면 예민해진다.ㅋ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일이 지체가 되서 끼니를 놓치고 말았다..집에 도착하기까지는 1시간이나 넘게 남았는데 날도 덥고 배도 고프니 급격히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평소같았으면 혼자서 길거리에서 음료아닌 무언가를 먹는 적이 없는데 허기가 지니 눈에 뵈는 것이 없어졌다.ㅋ

그래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 도너츠를 사서 정류장앞에서 허겁지겁 먹고 나니 그제서야 주변이 보이기 시작했다.나이가 들고 나니 체면이고 뭐고가 없어지는 것 같았지만 누가 나를 얼마나 신경쓰겠는가?~인생 내가 먼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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