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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나도 소중하니까~
- 2020.04.01 가지무침이 제일 어렵다
우리집에서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그래서 나만 먹자고 가지볶음을 만들자니 그냥 안 먹는게 나을꺼란 생각으로 잘 만들지를 않았었다.허나 오늘은 나 자신에게 너무 소홀히 하며 사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가지볶음을 만들었다.
내가 가지볶음을 만들고 있으니 바깥양반이 그거 누가 먹는다고 만드느냐고 묻는것을 들으니 내 자신을 아끼지 않으니 타인도 나를 존중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좋아하는 것도 먹고 하고 싶은 것도 하는것이 이기적인 일이 아니라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길이며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할때 타인도 나를 존중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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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무침이 제일 어렵다
요리의 행복 2020. 4. 1. 19:57
마트에 가니 가지가 보이기 시작했다.가지요리를 좋아는 하지만 가지요리가 가장 어렵게만 느껴진다.가지의 식감이 살아있으면서 부드럽게 무침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가지를 조금 더 찌면 물러지고 물러질까봐 살짝 찌면 안 익고..그래서 가지요리를 할때가 제일 긴장이 된다.
그래서 마트에서 많이 사 와도 실패할 확률 때문에 조금씩 남겨 두고 요리를 한다~잘 하지는 못하지만 맛은 있다.나름 만족하지만 남편은 항상 아쉽다고 한다.ㅎ나도 잘 만들고 싶지만 도무지 가지랑 나랑은 인연이 아닌 듯 싶기도 하다...언제가는 좋은 인연이 될꺼라 믿고 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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