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된장국이 맛있는 계절이다.

추운날씨가 시작되면 따뜻한 된장국만큼 좋은 국이 없는듯 하다.된장국은 왠지 여름보다는 겨울에 어울리는 음식인듯한 생각이 든다.그래서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면 된장국으로 식탁분위기가 바뀌는데 겨울철에는 밑반찬이 많기 보다는 따끈하고 맛있는 국 하나면 식사가 해결된다.

시래기된장국을 오랜만에 만들기 시작하니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깥양반이다.국을 좋아하는 양반인데 나와 아이들은 국이 없어도 밥을 잘 먹기에 여름에 국을 안끊이다보니 바깥양반이 힘들었을꺼다.국이 맛있는 계절이 돌아왔으니 바깥양반도 잘 챙겨줘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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