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가 상큼하다.

고기는 하루에 한끼는 꼭 올라오는 메뉴이다.아이들이 워낙에 좋아하고 고기만 찾아서 고기를 안 올릴 수가 없는데 고기도 먹다보면 질린다.그래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고기와 함께 먹는 야채들을 다양하게 올리는데 차돌박이는 미나리랑 너무나 잘 어울린다.

미나리의 향과 맛은 고기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고기의 맛을 떨어뜨린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고기의 맛을 극대화 시키는 것 같아 너무나 사랑한다.아직 봄은 오지 않고 향긋한 냄새도 풍기는 봄은 아니지만 미나리가 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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