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은 좋아하는 아들!!!

고기종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빵도 먹을 줄 아는구나.ㅎㅎ간식으로 빵을 사다 놓아도 항상 밥만 찾던 아들이였는데 베이글은 치즈크림을 발라 주니 맛있다면 또 달라고 했다..아들은 전혀 먹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내가 먹을껏만 주문했는데 난 한조각도 먹지 못하고 아들을 주었다.

못 먹으니 더 먹고 싶은 법~그래서 한개를 더 주문했다..아들이 배 부른 틈을 타서 ㅋㅋ한조각을 얼른 먹었다..나머지 반 조각은 아들이 먹어 버렸다.ㅎ베이글을 좋아하는 줄은 처음 알았다.그동안 빵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입맛에 맞는 빵을 사주지 않았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