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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06 오이도만 나와도 상쾌하다.

오이도만 나와도 상쾌하다.

야외활동하기 너무 좋은 나날들인데 집에만 있자니 더 우울하게만 느껴졌다.코로나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조심스럽게 생활하니 우울감은 심해지는 듯 하다..너무 집에만 있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이 되어져 가까운 곳이라도 가서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다.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오이도만 나와도 공기와 바람이 달라지니 우울했던 마음들이 조금씩 날라가는 듯 하였다~기분이 조금씩조금씩 나아지는 것이 느껴지니 그동안 장기간의 집콕생활로 인한 우울증이 맞긴 했었나 보다.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니 사람이 사는 것 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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