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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안에 위치한 조그만한 만두 가게에 손님들이 꽤나 많아 무슨 맛일지 궁금증이 일어났다.만두를 좋아하지 않지만 왠지 안 먹고 가면 후회가 될꺼 같았다.내부로 들어가니 5~6뷴이 손으로 만두를 빚고 계시는 손만두집이어서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으로 빚고 계실때부터 기대가 컸었는데 역시나 맛이 남달랐다.김치만두는 특히나 좋아하지 않는데 김치가 너무 짜지도 맵지도 않으면서 피도 두꺼우면서 부드러운 찐만두였고 만둣국은 사골국물로 만들어서 담백하면서도 고기만두의 고기가 진했다.역시나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후회할꺼 같으면 실행해야 한다.ㅎ

만두라면 당연지사 고기만두 아니면 김치 만두인데 색다른 만두를 사 봤다..새우와 홍게살이 들어있는 만두는 어떤 맛인지가 너무 궁금했다~아이들이 집에만 있어서 간식을 시도때도 없이 찾다 보니 색다른 간식들을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새우와 홍게살이 들어가서 색다른 맛의 만두였다~아이들은 고기만두를 좋아하는데 왠일로 이 만두도 맛있다며 잘 먹었다~이 만두를 먹다 보니 만두의 변신은 무궁무진할꺼란 생각이 들었다~또 색다른 만두가 있을지도 궁금했다~마트에 가서 다른 만두도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