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고깃집 앞에서 흘러나온 갈비 냄새에 이성을 잃었다.ㅎ숯불갈비 냄새가 이렇게 자극적으로 다가온 적은 처음이었던거 같다.고기 냄새가 자꾸 생각이 나서 잊을 수가 없어 아이들을 데리고 고기를 먹으러 나왔다.예전에는 먹고 싶으면 나가서 먹으면 된다는 생각을 했기에 이렇게까지 간절하게 느껴지지 않았었나 보다.
냄새만 맡고 있어도 먹고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황홀하게 느껴졌다.외식을 하러 나왔으니 로 당분간은 나올 수 없을 만큼 아~주 질릴정도로 많이 먹게 주문했다..숯불의 향과 고기의 향이 어울러져 나의 이성을 잃은지 오래였다..정신을 차리고 보니 너무 많이 먹어 깜짝 놀랐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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