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김밥^^

어릴적 엄마께서 해주시던 김밥대로 만들어 봤다.내가 어릴적에는 시금치를 못 먹어서 엄마가 항상 오이를 넣어서 김밥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었다.지금 내가 만들때에는 시금치를 넣어서 만들지만 갑자기 오이가 들어가 있는 김밥이 생각나서 급하게 만들어봤다.

예전에는 소풍가는 날이 김밥을 싸는 날이라 귀한 음식이였는데 지금은 김밥전문점이 많이 생겨나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다 보니 아이들은 김밥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어릴적 나에게 김밥은 기쁨의 상징이였는데...나에게 김밥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음식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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