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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돼지갈비가 먹고 싶었나보다.ㅎ
돼지갈비가 먹고 싶었나보다.ㅎ
요리의 행복 2021. 5. 6. 23:40
바깥양반께서 퇴근길에 돼지갈비찜용 고기를 사가지고 들어왔다.생전 마트에 잘 안가는 양반이 왠일로 마트에 가서 돼지갈비찜용 고기를 샀느냐 했더니 너무 먹고 싶다며...ㅎㅎ마트에 들어갔으면 다른것도 장을 보면 좋을련만 돼지갈비찜용고기만 달랑 사왔다.
그정도로 무심한 성격이 갈비찜용 고기를 사왔다는 것은 그만큼 먹고 싶었던 마음이라 당장 만들었다.핏물빼고 한번 끓여서 나쁜 기름을 뺀다음 양념장을 넣고 끓이기 시작했더니 바깥양반이 밥도 먹지 않고 기다릴정도였다.맛있게 만들지 못한것 같은데도 맛있다며 먹는 바깥양반을 보니 종종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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