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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12 매운탕이 얼큰하니 소주각이다.ㅎㅎ
  2. 2020.04.04 우럭매운탕 살이 두툼하다

매운탕이 얼큰하니 소주각이다.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렸더니 우럭이 싱싱했다~매운탕으로 끓여 먹기 딱 좋게 포장이 되어져 있어 바로 샀다.오늘따라 유난히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다시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완전 딱이다.ㅎㅎ집에 들어오자마자 열일 제치고 매운탕부터 끓였다.

바깥에 있었더니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싶어서 바로 끓였내었다~우럭이 싱싱하더니 역시나 우럭살도 많고 비린내도 전혀 나지 않아서 국물맛이 끝내줬다~모처럼 우럭매운탕을 끓여 놓으니 소주를 부르지 아니 할 수가 없었다~소주를 불러내니 더 맛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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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매운탕 살이 두툼하다

우럭이 싱싱하다고 예쁜새댁한테는 싸게 준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서 샀다.ㅎㅎ예쁜 새댁이라는 말은 신혼때 들어 본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들어 본거 같다~장사를 하시려고 기분좋게 해 주신 말인줄 알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니 안 사려던 우럭까지 사 왔다.ㅎㅎ

싱싱하기는 하다~매운탕을 회를 먹지 않으면 잘 안 끓이는데 그냥 끓이려니 왜 이렇게 웃음이 나오는지!매운탕 양념도 잘 챙겨 주셔서 맛있게 잘 끓여 졌다~싱싱하니 살도 두툼하고 맛도 좋았다..기분 좋은 말도 듣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늘은 이러나 저러나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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