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
가슴속이 시원하다
turbomusic90
2020. 3. 15. 09:26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것 같아서 어디든 떠나고 싶다고 말을 하였더니 남편이 바람을 쐬러 나가자고 하였다~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줄 알았는데 강원도까지 오게 되었다...집 보다 차 안에 있는 것이 좋아서 더 가자고 한 것이 강원도 바다를 보러 올줄이야...ㅎㅎ
바다를 보고만 있어도 가슴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바다는 보고만 있어도 평온함을 주는 힘이 있다~크고 넓고 깊은 바다는 크고 넓고 깊은 마음을 갖게 해준다.그저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고 돌아왔는데도 나의 마음이 넓어졌다~사람은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인가 보다.